빈이의 블로그

눈내린 경복궁의 풍경 정말 멋져요!

 

 

 

 

 

 

 

 

 

 

 

 

 

추운게 제일 싫은 나
그래서 겨울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그렇지만 딱한가지!!
나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요.
눈이 펑펑 내릴때 마냥 좋더라고요.

 

 

 

 

함박눈이 내려 나의 마음까지 온통 새하얗게 되버린 순간
머릿속에 번뜩인게 있었는데요.
흰눈이 쌓인 경복궁에 산책하고 싶어지더라고요.

 

 

 

 

행여나 추울까봐 핫팩은 기본~
목도리 칭칭 두르고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입어주고
집밖을 나서 전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하차해 몇분이면
바로 경복궁으로 갈수가 있거든요.

 

 

 

 

여기가 외국인가 싶을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곱게 한복을 착장하고 카메라 앞에서 이쁨을 뽐내는 대다수가
외국인 관광객이더라고요.
입장료 3000을 지불하고 흰눈이 쌓였을 궁궐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오길 잘했구나 싶게 경회루는 눈천지가 되어있었어요.
연못위에 소복이 쌓인 눈을 밟아보고 싶은 충동이 들정도로
예쁜 모습을하고 있더라고요.
특히나 눈위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가 더해져 경회루를 기품있게
해주는듯 했어요.

 

 

 

 

 

다행히 날씨마저 맑아서 경복궁을 거닐기에 안성맞춤이였어요.
한참을 산책하다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겨울였구나 싶게 아까보단 많이 쌀쌀한 기운이 돌더라고요.
추운거 싫은 나에게 이정도의 외출은 나를 보상해주는 느낌?ㅎㅎ
이 다음엔 흰눈이 펑펑 내리는 날 와보고 싶어졌어요.

 

 

 

 

 

 

 

 

 

눈내린 경복궁의 풍경 정말 멋져요!

초겨울 나들이 일산 호수공원에서 산책

 

 

 

 

 

 

 

 

 

 

 

 

 

 

주말 휴일 잘 보냈나요?
주말때마다 단풍놀이로 가을을 보내다시피하다가
이제 차가운 겨울이 되다보니 주말에 집안에
콕!하는게 너무 좋기도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뒹글뒹글 하면서요~^^

 

 

 

 

하루쯤은 패인모드도 좋은거 같아요.
이렇게 하루를 보냈으니 하루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러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12월 한달동안은 더이상 마트에 가지않아도 될만큼의 어마어마한 양을
트렁크에 싣고 집에 가던중~
문득 산책이 하고 싶어졌어요.

 

 

 

 

집주변에 커다란 인공 호수공원이 있거든요.
봄 가을엔 자주 공원을 산책했었는데 겨울에 접어들며 추우니까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고요.ㅎㅎ
한창 단풍이 이쁠때 왔었는데 그 며칠사이 붉은 단풍은
온데간데없이 초췌한 나무들이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화창하지 않은 날씨라 더 그런가봅니다.
살짝 추위가 물러간건지 조금 빨리 걸으니 몸이 더워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더라고요.
이때 따스한 커피한잔 마시면 딱좋은데!!

 

 

 

 

아쉬운대로 자판기에 동전 넣어 따스한 커피 뽑아들고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쉬며 홀짝홀짝 마시는 기분은 공원에서 맛볼 수 있는
소소한 운치가 있답니다.

 

 

 

 

걸어가는 사람과 가만히 서있는 나무,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커다란 호수공원을 따라 걸으며
쌓여있는 낙엽을 밟는 소리에 이제 올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음을 실감하네요.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나의 첫발자국을 남기러 다시와야겠어요.

 

 

 

 

 

 

 

 

 

초겨울 나들이 일산 호수공원에서 산책

강화도여행 가을나들이 지금이 딱이네요!

 

 

 

 

 

 

 

 

 

 

 

 

 

가을이 지나가버리고 벌써 춥디추운 겨울이 급하게 와버렸네요.
가을에 못다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급조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친구 네명과 서울근교 강화도여행을 가보기로했어요.
문뜩 떠나고싶은 여행였기에 주말의 팬션은 예약이 되지가 않더라고요.
우리같은 사람이 여행객이 많은지 비수기에도 남아있는
팬션이 없더라는.ㅎㅎ

 

 

 

 

금요일 저녁에 각자의 업무를 마치고 금요일에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돼버렸지만 업무 스트레스도 떨치고 나름 괜찮다 싶었습니다.^^
강화도하면 석모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석모대교가 생기며 오히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이
원할하지 않게 된거 같아 아쉽더라고요.

 

 

 

 

석모도는 가지않기로하고 동막해수욕장과 전등사를 가보기로 했는데요.
팬션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우중충하니 비가 왔었나보더라고요.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의 동막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오랜만의 여행인데 날씨 때문에 망한필!!ㅎㅎ
사진이라도 남겨보자 싶어 두어장 인증샷찍고 전등사로 향해봅니다.
날씨가 개여야할 텐데...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인지 설레는 맘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전등사 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전등사로 향하며
친구들과 수다떨며 걷는 잠깐의 시간도 마냥 좋더라고요.
비록 날씨가 비협조적이라 얄미웠지만 어디론가 떠난다는 여행의 즐거움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강화도여행에 빠질 수 없는 회도 먹고!!
눈이 펑펑내리는 강화도의 풍경도 보고싶네요~

 

 

 

 

 

 

 

 

 

강화도여행 가을나들이 지금이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