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의 블로그

 절임배추 20kg 김장 맛있게 하는 방법

 

 

 

 

드뎌!!!!

김장의 계절이 왔습니다.

일년 행사중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김장 담그기는

겨울이 오기 전에 월동 준비를 하는

큰 행사중 하나 입니다.

작년 부터 김장을 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두번째 김장 담그기가 됩니다.

작년에 너무 맛있게 담궈져서 올해도

같은 비율로 김장을 하려 합니다.

 

 

 

 

김장은 재료가 아주 중요 합니다.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나 질에서 떨어지거든요.

일단 김장을 하기 전에 메모를 하면서

꼼꼼히 하나씩 준비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체크 하면서 한개도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을 무는 과일과 같아서 영양가도 높으며

맛에서 아주 훌륭하여 껍질째 넣어야 제맛입니다.

껍질에 가장 많은 영양가가 들어 있으니까요....

 

 

 

 

 

 

 

월돌 준비를 하는 김잘 담그기는 많이 추워지기 전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중하순 부터 12월 첫째주가 가장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찹쌀 풀을 쑤어서 넣어야 김치의 맛이 더욱 좋답니다.

풀을 넣는 것은 맛있게 익으라고

넣는 거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절임배추를 주문 했습니다.

집이 좁기도 하지만 배추 절이는데 적어도

8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쁜 현대인에 합류 했기 때문에 늘 시간에 쫓기고 있거든요.

 

 

 

 

 

 

배추소를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손이 많이

가더군요.

김장 하기 하루 전날에 미리 시장을 봐야

편리 하답니다.

절임배추 20kg 기준으로 16~18포기가 나옵니다.

쪽파 2단,갓 3단,대파 1단,양파 4개,배 1개,

마늘 6컵,생강 1컵,무우 큰것 8개,

새우젓 7컵,액젓 4컵,고춧가루 25컵,매실 4컵가

들어 갑니다.

 

 

 

 

 

 

 

 

무는 껍질째 채칼로 썰어 줍니다.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불려 주면

좋습니다.

이때 황태머리와 대파 흰뿌리,다시마 등을 넣어

팔팔 끓인 육슈도 함께 넣어 줍니다.

 

 

 

 

 

 

 

 

절임 배추는 김장 당일에 받기 곤란하여

전날에 받으니 살아서 걸을수 있을 정도로

살아 나더군요.

때문에 양념을 좀 짠듯하게 해야 합니다.

양념에 소금을 넣어가며 간을 합니다.

 

올해 겨울은 왠지 더 따뜻할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 잠을 잘 준비가 끝났으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절임배추 20kg 김장 맛있게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