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 환상의섬 비진도 1박2일 촬영지 "비진분교"
통영 앞바다 환상의섬 비진도 1박2일 촬영지 "비진분교"
비진도는 통영에서는 여름 피서지로 오래전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던 곳으로 최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찿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최근 1박2일의 촬영으로 새로운 명소들이 생겨나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비진도내항 입니다.
넓은 해수욕장이 있는 외항과는 달리 이곳은 한적한 마을로
예전에는 관광객들이 거의 찿지 않는 조용한 마을이였습니다.
1박2일 멤버들이 직접 그린 벽화(?) 입니다.
방송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비진도 방문하는 분들은 꼭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바로이곳 입니다.
내항마을에서 좁은 길을따라 올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비진분교 입니다.
학교의 정문 바로 옆에는 1944년 개교하여
2012년3월 1일에 폐교 되었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곳역시 1박2일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졌죠.
발이 묻힐 정도로 자라난 잔디가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잇네요..
스산한 교정이 묘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사실 이런곳에 오면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것들
하나하나가 멋진 예술작품처럼 느껴지게 되더군요^^
독서를 하는 소녀의 동상이 유난히 눈에 띄이네요..
검게 때가끼인 조형물들이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합니다.
도시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각 공원들과는 전혀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긴 세월동안 1023명의 학생들을 배출한 현장입니다.
낡은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내항 앞바다를 바라보고있는 이순신장군 동상이
위업있어 보이네요^^*
비진분교는 다른곳에서 느낄수 없는 특별함이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통영 앞바다 환상의섬 비진도 1박2일 촬영지 "비진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