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더운 여름날 시화방조제의 풍경
여행,나들이 장소2013. 7. 4. 22:14
어느더운 여름날 시화방조제의 풍경
장마는 왔지만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잔뜩 끼인 후덥지근한 날입니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나 할겸 시화방조제를 찿았습니다.
주말이면 이곳도 은근 교통체증이 심한편이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확트인 도로가 시원스럽습니다.
오래전 수질 악화로 애물단기 신세였던 시화호가 현재는 수질이 개선되어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잇습니다.
이곳은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입니다.
배낚시를 떠나기 위해서 이곳을 찿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착장 주변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중간선착장에 잠시 세우고 둘러보겠습니다.
선착장 내부에는 많은 차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네요.
중간 중간 보이는 탑차에는 배낚시 홍보를 하는 문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선착장 내에서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이 신경쓰지않고
낚시를 즐긴답니다^^*
오랜만에 이곳을 찿아오니 확트인 바다가 너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잠시 낚시대를 꺼내서 즐기고 싶었지만 오늘은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분위기에 심취되어서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렀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바닷바람에 살이 많이 탓네요 ㅡㅡ;;
짧은 외출이라도 잊지말고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세요^^*
어느더운 여름날 시화방조제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