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깨끗이 손질하기▽
▽오징어 깨끗이 손질하기▽
오징어를 손질할 때는 먼저 깨끗이 씻어서다리를 떼고 내장을 빼 줍니다.
여기서 내장을 뗄 때에 힘을 너무 주면 내장이 터지고 오징어의
살이 찟겨 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는데 한번에 깨끗하게 벗기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껍질과 몸통 사이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몸 쪽을 누르며 껍질을
조심스럽게 당기면서 벗기면 한번에 벗길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행주로 닦아내듯 문지르면 얇은 껍질까지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하면 더욱 쉽게 벗길수 있습니다.
굴은 생긴것과는 달리 손질법이 까다롭습니다.
너무 열심히 씻으면 맛이 떨어지고 대충 씻으면 껍질 찌꺼기가 씹히게 됩니다.
굴을 잘 손질하려면 무를 갈거나 채를 얇게 썰어 굴과 함께 체에 담습니다.
다음에 옅은 소금물에 체를 담갔다가 꺼내는 식으로 2~3번 씻으면 됩니다.
맹물에 씻으면 굴의 특유의 맛이 날아가고 싱거우ㅏ 지므로 소금을
약간 넣는것이 좋습니다.
굴은 유백색을 띠고 점액질이 없는 것이 신선합니다.
모시조개나 바지락등의 조개류는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에서만 입을
벌리고 해감을 합니다.
조개류를 소쿠리에 넣고 소금을 진하게 탄 그릇에 담급니다.
소쿠리에 담는 이유는 해감하면서 나온 모래와 구분되기 쉽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또한 해감한 모래를 다시 삼킬 염려가 없습니다.
요즘은 모래를 뺀 조개류를 팔기도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한번더
해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봉지에 남아있는 모래를 다시 삼켰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해감하는데
꼼꼼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큰 조개인 경우에 입쪽을 아래로 향하게 하면 해감이 더 빨리 됩니다.
해감을 한 뒤에 다시 소금을 조금탄 물에서 껍질끼리 비벼서
껍질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 합니다.
조개는 담수에서 자란것은 맹물에서 해감을 하고 바다에서 자란 조개는
소금물에서 빼는 것입니다.
그래야 조개의 맛을 살려 맛있는 조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 깨끗이 손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