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의 블로그

만추의 창덕궁후원 비원 여긴 꼭 가야해요!

 

 

 

 

 

 

 

 

 

얼나전 국민들을 공포에 빠지게했던 포항 지진으로 인해서
수능시험이 한주가 연기되었죠~~
며칠전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수능시험이 끝났네요^^*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초겨울 추위로 지나가버린 가을이 벌써부터 그리운데요.
얼마전 다녀온 창덕궁후원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후원의 아름다움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매경쟁도 아주 치열했는데요.

 

 

 

 

아침 열시면 예매하기위해 도전을 했다가 몇번을 실패하고
혹시나 하루에도 몇번씩 창덕궁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다가
겨우 한자리나서 쾌재를 부르며 예약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ㅎㅎ

 

 

 

 

역시나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움은 저를 감동 또 감동케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이렇게 힘들게 예매를 위해 경쟁을 하는구나 싶기도하고요.
우리나라의 가을은 특히나 아름다운거 같아요.
궁궐 속 아늑하게 자리잡은 후원의 풍경이 몹시나 아름답습니다.

 

 

 

 

창덕궁은 얼마전 관람환경조성을 위해 주차장을 폐쇄했는데요.
원활한 관람을 위해선 저처럼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편할거 같더라고요.
세월이 흐른만큼 정비할 곳도 많은거 같아요.
얼마전 경복궁 갔을땐 향원정 보수공사를 하던데
창덕궁의 현판도 정비중이더라고요.

 

 

 

 

어느덧 한파가 생각할만큼 벌써 이렇게 추워졌나 싶은데요.
따스했던 가을날의 창덕궁 후원 나들이를 생각을하니
흰눈이 펑펑내린 후원의 겨울풍경은 또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주면 올해의 11월의 마지막인데요.
수요일은 날씨가 어떨지 가늠할 수 없지만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날로 무료개방이니
춥더래도 다시 와봐야겠어요.
아무래도 후원 예약의 행운은 안따르겠지만요.~

 

 

 

 

 

 

 

 

 

만추의 창덕궁후원 비원 여긴 꼭 가야해요!

주말 나들이장소 추천-창덕궁

 

 

 

 

 

 

 

 

맑은 하늘만 보면 어디로든 나들이하고픈 요즘인데요.
이른 더위가 다소 얄밉긴 하지만 짧디짧은 봄을
만끽하고픔이 자꾸만 밖으로 밖으로 나가게합니다.

 

 

 

 

미세먼지도 걱정없는 맑은 하늘아래 모처럼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인정전의 근엄함이 높고 푸른하늘과 참 조화로운데요.
군데군데 뭉게 구름이 한폭의 수채화를 만들어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법도 한데,오늘은 유난히 한적한것이
나홀로 조용히 힐링을 하기에는 최고였던것 같아요.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하늘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계절의 여왕 5월답게 여기 선정전에도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앉았는데요.
선정전은 임금의 공식 집무실인 편전이랍니다.
임금과 신하가 정치를 논하던 곳이죠.
조선중기 대표적인 목조건물이기도 합니다.

 

 

 

 

그늘아래에서 잠시 발길을 멈추고 바람을 느껴봅니다.
꽤청한 봄 날씨로 창덕궁이 더욱 더 아름다워 보이는데요.
맑은 날씨 속 창덕궁에서 멋진 주말을 보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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