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의 블로그

가을 여행주간에 떠나는 경주여행

 

 

 

 

 

 

 

 

 

 

 

 

경주는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하죠~
도시 전체에 문화유산이 발길 닿는 곳마다 있어
그만큼 볼거리가 많을 텐데요.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상적인 교촌마을을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경주최씨고택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멋스러운 돌담길 골목을 걸으며 가을의 향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경주하면 뭐니뭐니해도 불국사인데요.
어릴적 수학여행때의 추억이 서린곳이라
불국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몹시 설레였습니다.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불국사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석가탑과 다보탑일 텐데요.
그보다 먼저 여행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곳이 청운교와 백운교인데
다리 앞에서의 사진한장쯤은 집집마다 다 있을 정도로 유명한 포토존이죠.

 

 

 

 

 

 

 

 

한옥마을도 구경하고 사찰도 돌아보았다면 이제 슬슬 바다로 떠나볼까요?
이왕이면 주상절리가 있어 더 아름다운 양남면 바닷가는 어떨련지~
하늘처럼 새파란 바다를 보며 출렁다리를 건너해변에 다다르면
주름치마를 닮았거나 부채꼴을 했거나 꽃봉오리를 닮은
다양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데요.
해변을 따라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있어 산책하기에 그만이랍니다.
주상절리 조망타워도 시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하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가 눈앞에 선해지네요.

 

 

 

 

 

 

 

오랜 옛날 신라에는 죽어서도 바다의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고자했던
왕이 있었다합니다. 바로 신라 30대왕 문무왕인데요.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섬 같은 것이 바로
문무왕이 잠들어있는 수중왕릉입니다.
대왕암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파도가 밀려갈때마다 함께 구르는 몽돌소리가 정겨운 봉길 대왕암해변에서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해변!
전촌솔밭해수욕장에도 오토캠핑장이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있어서 캠핑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동해의 자랑인 일출도 감상하며 선선한 바닷바람도 쐬고...
경주 시내에서 차로 30분남짓 달리면 이런 청정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답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야경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야간의 모습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궁과 월지는 항상 여행객으로 북적이는데요.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이름처럼 은은한 노란 조명이
연못위에 그대로 띄워져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동궁과 월지는
귀빈을 대접하는 신라왕궁의 별궁 터이자 연회장소였다고 합니다.

 

 

 

 

 

가을 여행주간에 떠나는 경주여행!
추억의 한장으로 남겠죠?

 

 

 

 

 

 

 

 

 

가을 여행주간에 떠나는 경주여행